서울 한복판에 벼농사를 짓는 마을이 있다 있어, 벼농사 체험 신청

어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오프닝에

아직도 서울에 벼농사를 짓는 마을이 있다고 소개되었어요.

서울 1호선 도봉역에서 자현암까지 이어지는 '무수히 전하길'이 있는 무수골 마을인데요,

카카오맵으로 찾아보니 진짜로 벼농사를 짓고 있는 논이 있더라구요.

더불어 모내기, 벼베기, 가을추수 등 벼농사 체험이 가능한 곳도 알려드릴께요.

도봉역에서 자현암까지 2km 정도 되는 무수골 어디쯤에 논이 있을까 위성사진으로 찾아보았어요.

동그라미로 표시해 둔 곳이 논같아 보이네요.

로드뷰로 들여다 보았습니다.

우와~ 진짜 있어요.

네이버 지도로도 찾아보니 작년 2024년 7월에 찍은 최신 뷰로 올라와 있네요.

도시에 사는 요즘 아이들은 보기 힘든 광경이네요.

그렇지만 서울에서 벼농사 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어 소개해 드릴께요.

바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 입니다.

서울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체험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작년에 올라온 예약 이용 안내를 살펴보면

올해 스케줄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작년 기준으로 5월 1일 부터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하였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스케줄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벼농사 체험까지는 힘들 것 같고, 모내기철이 지난 다음 아이와 함께 다녀와보려구요.

다녀온 후 후기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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